화창했던 봄 날씨를 뒤로하고, 5월의 첫날부터 날씨가 요란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 내륙 일부에 비가 내리겠고요, 충청이남 지방은 황사와 스모그가 유입되며 공기도 탁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와 우산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한때 대기가 불안정해 강원 남부와 충청, 전북과 경북 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 비에 황사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 중국 북부와 몽골 북동부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황사는 주로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겠지만, 일부가 낙하하면서 비와 섞이겠고요, 여기에 약하게 스모그도 유입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는 대기가 정체되며 공기가 탁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전북, 광주는 나쁨 단계, 강원 영서 지방은 오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오늘 자세한 기온과 앞으로의 날씨 전망도 함께 알아보죠. <br /> <br />5월에 접어들자마자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11.5도로 어제 아침보다 3도가량 높고요, 예년 수준도 조금 웃돌며 서늘합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, 여전히 20도를 웃돌면서 5월 다운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외출하실 때는 얇은 외투 하나만 챙기시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하늘도 맑게 개면서 어린이날 연휴까지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도 점점 높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날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5010619156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